부여군의회 임시회 20개 안건 의결하고 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등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부여군의회는 3일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했다.

의회는 이날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부여군 홍보대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개 안건에 대해선 원안가결 처리했고, 부여군 공동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은 수정가결했다.

이와 함께 의회는 회기 중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심의해 다음 달 10일부터 18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장성용 의장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 및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1석으로 이뤄진 부여군의회는 4·10총선과 함께 2개 선거구에서 재보궐선거를 치렀다. 노승호(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조덕연(국민의힘·다선거구) 의원이 등원하면서 9대의회 전반기 회기를 정상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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