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민 MC 하차..'뮤뱅' 생방송 시작과 함께 오열 [스타이슈]

이승훈 기자 2024. 5. 3.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채민이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이하 '뮤뱅')에서는 해당 방송을 끝으로 MC 자리에서 하차하는 이채민이 오프닝 멘트를 하는 도중 오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KBS 2TV '뮤직뱅크'

배우 이채민이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이하 '뮤뱅')에서는 해당 방송을 끝으로 MC 자리에서 하차하는 이채민이 오프닝 멘트를 하는 도중 오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르세라핌 홍은채는 이채민을 가리키며 "오늘이 '뮤뱅' 마지막 MC를 하는 날"이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이채민은 "'뮤뱅'에서 1년 7개월 동안 함께 했는데"라고 입을 여는 순간 목이 멘 듯 목소리를 잘 내지 못하는가 하면 눈물을 쏟았다. 이에 홍은채가 "오늘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됐다"라며 이채민의 멘트를 대신했다.

/사진=KBS 2TV '뮤직뱅크'

안정을 되찾은 이채민은 "여러분 저와 함께 한 시간 행복하셨나요? 저도 행복했다"면서 어떤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지 묻자 "은채 씨와 함께 '체크 체크 체크' 한 순간도 기억에 많이 남고 처음 생방송을 해서 긴장했던 첫 무대와 첫 생방송도 기억에 남는다"라고 대답했다. 홍은채는 "나와 1년 넘게 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라며 이채민의 MC 하차를 아쉬워했다.

끝으로 이채민은 "그치만 이별이 있으면 새로운 만남이 있는 법이지 않나. 예금주분들과 또 어디에선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생각하면서 벌써 울었지만 오늘 하루 씩씩하게 잘 마무리해보겠다"라며 생방송을 이어나갔다.

앞서 같은 날 이채민은 소속사를 통해 '뮤뱅' 하차 소감을 미리 밝히기도 했다. 그는 "'뮤뱅'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멋진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뮤뱅'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그동안 '뮤뱅' MC로 많은 사랑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했다. 앞으로는 본업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배우 이채민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뮤뱅'에는 비웨이브(BEWAVE), 82MAJOR,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이펙스(EPEX),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 아이브(IVE), 더킹덤(The KingDom), TIOT,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YOUNITE, NCT 도영, 세븐틴(SEVENTEEN), 마마무 솔라(Solar), 유니코드 (UNICODE), 이스트샤인(EASTSHINE), 이진혁, 이찬원, 티오지(TOZ), 피커스 등이 출연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