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약 판로 확보한 셀트리온 주가 상승

이슬아 기자 2024. 5. 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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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째 주(4월 29일~5월 3일) 국내 증시에선 셀트리온 주가 상승세가 두드려졌다.

5월 3일 기준 종가 18만9000원을 기록하며 전주(4월 26일) 대비 7% 올랐다.

5월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월 29일~5월 3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셀트리온(1005억 원)으로 집계됐다(오후 3시 45분 기준). 2~10위는 NAVER, 아모레퍼시픽, 삼성SDI, 기아, 에이피알, LG생활건강, LG화학, 현대차, HL만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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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 동향] 외국인 1005억 순매수… 개인은 SK하이닉스 순매수
충북 청주시 셀트리온 본사. [동아DB]
5월 첫째 주(4월 29일~5월 3일) 국내 증시에선 셀트리온 주가 상승세가 두드려졌다. 5월 3일 기준 종가 18만9000원을 기록하며 전주(4월 26일) 대비 7% 올랐다.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 중 한 곳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에 자사 신약 '짐펜트라'를 선호 의약품으로 등재하며 미국 내 판로를 확보했다. 이 기간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셀트리온을 각각 1005억 원, 1114억 원어치 사들였다. 반면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는 셀트리온을 2123억 원어치 처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기간: 4월 29일~5월 3일 | 자료: 한국거래소
5월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월 29일~5월 3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셀트리온(1005억 원)으로 집계됐다(오후 3시 45분 기준). 2~10위는 NAVER, 아모레퍼시픽, 삼성SDI, 기아, 에이피알, LG생활건강, LG화학, 현대차, HL만도였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SK하이닉스(1520억 원), 더존비즈온(951억 원), 삼성전자(485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325억 원), 크래프톤(267억 원), 엔켐(216억 원), 코미코(209억 원), 에코프로(207억 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207억 원), 한미반도체(200억 원)였다.

기관의 순매수 1위 종목은 셀트리온(1114억 원)이었다. NAVER(847억 원), 삼성전자(665억 원), LG이노텍(656억 원), LG에너지솔루션(645억 원), LG화학(630억 원), 커넥트웨이브(594억 원), POSCO홀딩스(523억 원), 삼성전기(433억 원), 삼성SDI(422억 원)가 뒤를 이었다. 기관이 가장 많이 매도한 10개 종목은 기아, 제일엠앤에스, 현대모비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S-Oil, LS ELECTRIC, 민테크, 하이브였다.

기간: 4월 29일~5월 3일 | 자료: 한국거래소
기간: 4월 29일~5월 3일 | 자료: 한국거래소
이번 주 개인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은 SK하이닉스(1121억 원), 현대모비스(832억 원), 제일엠앤에스(808억 원), 삼성중공업(565억 원), 디앤디파마텍(408억 원), S-Oil(404억 원), 기아(381억 원), 엔켐(344억 원), 민테크(324억 원), HD현대일렉트릭(295억 원)이었다. 개인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셀트리온(2123억 원)이었으며 NAVER, 삼성SDI,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아모레퍼시픽, LG이노텍, 커넥트웨이브, HL만도, POSCO홀딩스가 뒤를 이었다.

이슬아 기자 isl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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