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과 함께 만드는 행복데이' 진행

지난달 20일 14가족 모여 숲체험 진행... 연 4회 예정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가족행복데이에 참가한 가족들.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달 20일 가정양육 특화사업 '가족과 함께 만드는 행복데이(가족행복데이)'를 진행헀다고 3일 밝혔다.

가족행복데이는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센터가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연 4회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달 20일은 프로그램 1회차로 '봄동산에 놀러가요'를 주제 삼아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숲체험을 진행했다. 총 14가정 40명이 참석해 센터 내 강당에서 생태환경 체험과 카운팅 저금통 만들기 활동을 했다. 당일 우천으로 예정된 야외활동이 취소됐으나 참가자들은 우비를 입고 산책로를 둘러보며 숲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고 센터는 전했다.

이연희 센터장은 "자연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건 운동감각을 높이고 창의적 생태 감수성을 높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영유아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가족행복데이 2회차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카카오채널 '가정양육지원'을 추가하면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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