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개헌으로 ‘자위대 위헌론’ 종지부”

KBS 2024. 5. 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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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자위대 위헌론'에 종지부를 찍고 싶다며 개헌 의지를 다시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 헌법기념일인 오늘 보도된 산케이신문 인터뷰에서 "자위대의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9월 자민당 총재 임기까지 헌법을 개정하고 싶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1947년 시행된 일본 평화헌법 9조에는 분쟁 해결 수단으로서 전쟁과 무력행사의 영구 포기와 육해공군 전력 보유 부인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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