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온, 車 반도체 기업 `텔레칩스`에 NPU IP 공급

김나인 2024. 5. 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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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반도체 팹리스 기업 사피온이 3일 차량용 반도체 기업 텔레칩스에 AI 반도체 'X300' 아키텍처 기반의 오토모티브용 NPU(신경망처리장치) IP(반도체 설계자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류수정 사피온 대표는 "사피온은 지난해 차량용 NPU IP에 대해 ISO 26262 인증을 획득하며 자율주행 환경에서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텔레칩스와의 협력으로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게 됐다"며 "자율주행이나 온디바이스AI, 엣지 서비스 등으로 사피온 AI 반도체의 활용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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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온 'X330'. 사피온 제공

AI(인공지능) 반도체 팹리스 기업 사피온이 3일 차량용 반도체 기업 텔레칩스에 AI 반도체 'X300' 아키텍처 기반의 오토모티브용 NPU(신경망처리장치) IP(반도체 설계자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양사 협력으로 텔레칩스는 사피온의 IP를 활용해 자동차에 탑재되는 AI SoC(시스템온칩)를 개발한다. 공동 개발 중인 AI 가속기 'A2X'의 첫 샘플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사피온이 IP로 제공하는 자율주행 차량용 AI NPU는 'X330'과 신경망 처리 관련 기본적인 코어 아키텍처를 공유한다. 기능안전 요구사항 충족을 위해 안전 기능이 추가됐다. 또 실시간 처리가 요구되는 차량에 적합하도록 설계 구성이 변경됐다. 사피온은 기능안전 HW 인증도 완료했다.

류수정 사피온 대표는 "사피온은 지난해 차량용 NPU IP에 대해 ISO 26262 인증을 획득하며 자율주행 환경에서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텔레칩스와의 협력으로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게 됐다"며 "자율주행이나 온디바이스AI, 엣지 서비스 등으로 사피온 AI 반도체의 활용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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