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새 옷' 입었다…신청사 준공식 열려

강경호 기자 2024. 5. 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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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경찰서는 3일 정읍시 농소동에서 신청사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희근 경찰청장, 임병숙 전북경찰청장, 이학수 정읍시장 등이 참석했다.

정읍경찰서 구청사는 정읍시 장명동에 1988년 지어져 36년 간 자리를 지켰지만 건물 노후화와 협소한 사무실 및 주차시설 등으로 인해 소속 경찰관과 방문 민원인의 불편사항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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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최정규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이 3일 전북 정읍경찰서 신청사 준공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05.03 (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정읍경찰서는 3일 정읍시 농소동에서 신청사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희근 경찰청장, 임병숙 전북경찰청장, 이학수 정읍시장 등이 참석했다.

정읍경찰서 구청사는 정읍시 장명동에 1988년 지어져 36년 간 자리를 지켰지만 건물 노후화와 협소한 사무실 및 주차시설 등으로 인해 소속 경찰관과 방문 민원인의 불편사항이 많았다.

이번에 신축된 정읍경찰서는 사업비 약 296억여원을 들여 1만5885㎡ 규모의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모든 정읍 경찰 한 사람이 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경찰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한곤 정읍경찰서장은 "신청사 준공은 정읍의 안전과 시민의 편의를 위한 소중한 발걸음이자 정읍 시민, 경찰이 함께 이뤄낸 것"이라며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자랑스런 경찰상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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