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의거 정신 계승"…창원시 학생 700명 참석 보훈 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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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경남동부보훈지청은 3·15의거 정신을 계승하고자 3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실내체육관에서 '민주의 빛: 마산'이라는 주제로 보훈 문화제 '민주야 가치놀자'를 개최했다.
조경철 동부보훈지청장과 창원지역 학생 등 7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3·15의거 정신 계승을 위한 뮤지컬 공연과 학생들 퍼포먼스 등 다양한 민주주의 문화공연이 행사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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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국가보훈부 경남동부보훈지청은 3·15의거 정신을 계승하고자 3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실내체육관에서 '민주의 빛: 마산'이라는 주제로 보훈 문화제 '민주야 가치놀자'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인 행사 명칭은 민주주의와 '같이(함께)' 한다는 의미와 민주주의는 '가치'가 있다는 뜻이 담겨 있다.
조경철 동부보훈지청장과 창원지역 학생 등 7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3·15의거 정신 계승을 위한 뮤지컬 공연과 학생들 퍼포먼스 등 다양한 민주주의 문화공연이 행사를 채웠다.
조경철 지청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이 함께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민주 역사를 문화공연으로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훈 문화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마산 지역 학생과 시민이 자유당 정권의 3·15 부정선거에 항거해 벌인 규탄 시위다.
대한민국 현대사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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