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다함께돌봄센터 재궁동점 어린이날 맞이 실내 놀이동산 개최 [포토뉴스]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어린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군포시다함께돌봄센터 재궁동점(센터장 김도희)에서 ‘실내 놀이동산’이 열렸다. 지난 4월 센터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5월에 친구들과 하고 싶은 놀이’를 주제로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아동 회의를 거쳐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솜사탕 만들기, 슬러시 만들기와 과자뷔페, 풍선 꾸미기, 돌림판 보드게임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은 평소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친구들도 함께 초청해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웃음꽃을 피웠다.
차예린(9세) 양은 “선생님들이 친절하고 착하고, 재밌다며 평소에도 센터를 재밌게 다니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세아(화산초 3학년) 양은 “학교를 마치고 학원을 다니다 보면 매일 공부만 하는 것 같은데 돌봄센터에서는 친구들과 놀수 있어 참 좋다”며 “우리들이 생각한 것을 행사로 만들어 너무 기쁘다. 많은 친구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도희 센터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친구를 초대해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돌봄센터에서는 아이들이 꿈을 만들어가고 친구들과 사귀면서 즐겁게 뛰어노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센터 이용에 많은 문의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사업이란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로 지역 내 돌봄 수요 및 자원을 고려해 아동 돌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군포시는 현재 9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궁동점은 사회적협동조합 보리에서 위탁운영하는 센터로 4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을 진행하고 있다.
윤원규 기자 wky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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