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양육코칭·치료비까지…제주 정서위기 학생, 전문의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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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정서위기 학생 치유와 건강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주 1회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와 함께 '학생긴급심리지원' 사례회의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초기 면담평가가 마무리되면 일주일에 한 번 전문의, 상담교사, 교육청 정서복지과,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10여 명이 참여하는 사례회의를 열어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지원 내용은 위기학생 사례관리와 상담, 학교 자문, 전문의 상담, 종합심리평가, 학부모 양육 코칭,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치료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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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정서위기 학생 치유와 건강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주 1회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와 함께 '학생긴급심리지원' 사례회의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학생긴급심리지원’은 정서위기 학생을 상대로 전문상담과 심층평가를 실시해 학생의 자존감 향상과 교우관계 회복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정신건강 전문가는 학생 초기 면담평가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지원 방향을 모색한다.
초기 면담평가가 마무리되면 일주일에 한 번 전문의, 상담교사, 교육청 정서복지과,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10여 명이 참여하는 사례회의를 열어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지원 내용은 위기학생 사례관리와 상담, 학교 자문, 전문의 상담, 종합심리평가, 학부모 양육 코칭,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치료비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치료·상담 연계를 활성화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과 심리·정서 발달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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