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서대전점 7월 31일 문 닫는다…적자누적 못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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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서대전점이 영업손실을 이겨내지 못하고 개점 15년여 만에 문을 닫는다.
3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2008년 9월 18일 유성구 대정동에 개점한 홈플러스 서대전점이 오는 7월 31일 영업을 종료한다.
홈플러스 서대전점의 영업종료는 영업손실에 따른 적자누적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 본사 관계자는 "서대전점의 영업종료는 장기간 적자 누적에 따른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성 강화를 위한 결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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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직원 인근 점포로 재배치 고용 100% 보장”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홈플러스 서대전점이 영업손실을 이겨내지 못하고 개점 15년여 만에 문을 닫는다.
3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2008년 9월 18일 유성구 대정동에 개점한 홈플러스 서대전점이 오는 7월 31일 영업을 종료한다. 이로써 홈플러스는 2021년 탄방점‧둔산점, 2022년 동대전점에 이어 대전에서만 네 번째 문을 닫으며 8월부터는 홈플러스 가오점과 문화점, 유성점 3곳만 남는다.
지역 내 대형마트도 감소한다. 홈플러스 4곳, 롯데마트 3곳, 이마트 2곳, 이마트트레이더스 1곳 등 모두 10곳에서 9곳으로 한 곳이 준다.
홈플러스 서대전점의 영업종료는 영업손실에 따른 적자누적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 서대전점의 폐점으로 인한 직원들의 고용불안은 물론 불편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나온다.
홈플러스는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직원들을 인근 점포로 재배치해 고용을 100% 보장하고, 직원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고용안정 지원제도를 적용할 방침이다.
건물 및 부지 활용 계획은 다양한 방안을 두고 검토 중이며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구한 홈플러스 서대전점 한 직원은 “마트가 집과 가까워 출‧퇴근하기에 좋았는데, 세종 등 다른 곳에 배치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라며 우려했다.
홈플러스 서대전점을 이용한다는 한 주부는 “집 근처에 대형마트가 위치해 매우 편리했다”면서 “홈플러스 폐점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본사 관계자는 “서대전점의 영업종료는 장기간 적자 누적에 따른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성 강화를 위한 결정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을 인근 점포에 재배치하는 등 고용이 100% 보장되는 만큼 걱정은 안 해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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