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묘지 찾은 김동연 "오월정신 이어받아 대한민국 대전환 이루겠다"(종합)

진현권 2024. 5. 3.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1980년 5월 항쟁은 대한민국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혁명"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5월, 광주다. 매년 방문하는 국립5·18민주묘지에 올해는 세 부지사, 공공기관장들과 함께 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이날 오전 광주시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경기도 출신 열사 등을 추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권력에 인권 짓밟힌 민주 영령 기리면서,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해야겠다 다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3일 오전 광주시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경기도 출신 열사 등을 추모했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1980년 5월 항쟁은 대한민국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혁명"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5월, 광주다. 매년 방문하는 국립5·18민주묘지에 올해는 세 부지사, 공공기관장들과 함께 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공권력에 의해 인권을 짓밟힌 민주 영령들을 한분 한분 기리면서, 다시는 이 땅에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다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대한민국의 흐름을 바꾼 오월 광주정신, 그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3일 오전 광주시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방명록을 남겼다./경기도

앞서 김 지사는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이날 오전 광주시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경기도 출신 열사 등을 추모했다.

김 지사는 이날 방명록에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광주 정신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루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참배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오병권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김현곤 경제부지사, 임문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제부문 이사,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공공기관장 30여 명이 동행했다.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주요 간부·기관장이 국립5·18민주묘지를 공동 참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