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수 “주민 숙원 신동리 통로박스 해결할 것”

안영록 2024. 5. 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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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주민 숙원인 '신동리 통로박스'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3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재영 군수는 이날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증평읍 신동리에 위치한 철도하부 통로박스 보행환경 개선을 논의했다.

이 군수는 김 부지사와 보행자용 통로박스 추가 신설을 위한 충북도의 지원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이 군수는 지난달 2일에도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나 신동리 통로박스 개선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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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경제부지사 만나 개선사업 논의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주민 숙원인 ‘신동리 통로박스’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3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재영 군수는 이날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증평읍 신동리에 위치한 철도하부 통로박스 보행환경 개선을 논의했다.

이 통로박스는 충북선 철로와 군 계획도로가 입체 교차화된 통로박스다.

보행로가 0.6m에 불과, 휠체어나 유모차 통행은 물론 보행자 간 교행도 불가능한 실정이다.

통로박스 개량사업비는 약 300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

이재영(오른쪽) 군수가 3일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만나 증평읍 신동리 철도하부 통로박스 보행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군은 사업비를 3분의 1로 절감할 수 있는 보행자용 통로박스 추가 신설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 군수는 김 부지사와 보행자용 통로박스 추가 신설을 위한 충북도의 지원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 군수는 “신동리 통로박스는 보건소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이 있는 증평 보건복지타운 관문으로, 특성상 유모차나 휠체어 통행량이 많아 개선이 더욱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랜 군민 숙원인 통로박스 문제를 빠른 시일에 해결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앞서 이 군수는 지난달 2일에도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나 신동리 통로박스 개선을 요청했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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