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5실책 속 대패'… 이범호 KIA 감독 "최악이었지만 많이 느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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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5실책으로 2일 경기를 내준 KIA 타이거즈.
이범호(42) KIA 감독은 최악의 경기력이었지만 선수들도 이를 통해 깨닫는 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선수단을 다독였다.
다만 이 감독은 "선수들이 마음가짐을 다시 잡을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2일 경기를 통해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들이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도 마음가짐을 다시 정립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오늘(3일)은 반드시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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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충격적인 5실책으로 2일 경기를 내준 KIA 타이거즈. 이범호(42) KIA 감독은 최악의 경기력이었지만 선수들도 이를 통해 깨닫는 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선수단을 다독였다.
KIA는 3일 오후 6시30분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갖는다.
KIA는 2일 kt wiz와 홈경기에서 5-12로 대패했다. 가장 큰 문제는 수비였다.
KIA는 2일 경기에서 무려 5개의 실책을 쏟아냈다. 3회초 1사 1루에서 나온 투수 제임스 네일의 2루 송구 실책을 시작으로 김도영, 서건창, 소크라테스 브리토. 한준수가 포구 실책을 저질렀다. KIA는 충격적인 경기력 속 9위 kt wiz에 위닝시리즈를 헌납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3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해당 질문이 나오자 쓴웃음을 지었다. 이 감독은 "야구 참 어렵다. 1일 경기는 정말 좋았는데 2일 경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한 경기를 한 경기로만 생각하고자 한다. 잘 싸운 경기에서 져도 1패고 최악으로 져도 같은 1패"라며 크게 신경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 감독은 "선수들이 마음가짐을 다시 잡을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2일 경기를 통해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들이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도 마음가짐을 다시 정립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오늘(3일)은 반드시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일 경기는 최악이라고 생각하지만 (선수들도) 많이 느꼈을 것"이라며 "오늘(3일)부터 다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도 2일 경기에서 좌익수로 출전해 투혼을 보여준 최형우를 향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은 "2일 경기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이라며 "(최)형우가 수비에서 열심히 해주려고 노력하고 (나)성범이와 함께 팀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려는 의지가 보인다. 선수들이 현재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 분위기를 흩트리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IA는 이날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나성범(지명타자)-이우성(1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이창진(우익수)-김태군(포수)-최원준(중견수)이 선발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우완 황동하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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