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농협, 조합원 자녀에게 4000만원 학자금 지원

황송민 기자 2024. 5. 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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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농협은 영농자재 가격 상승과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05년 시작한 장학 사업으로 현재까지 학생 1440명이 7억6000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배종록 조합장은 "많은 장학재단이 있지만 증평농협만큼 많은 학생에게 학자금을 지급하는 곳은 드물다"며 "올해 선발된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지역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해 우리 농업·농촌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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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이 2일 본점에서 ‘조합원 자녀 학자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대학생 1인당 100만원씩 모두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

증평농협은 영농자재 가격 상승과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05년 시작한 장학 사업으로 현재까지 학생 1440명이 7억6000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배종록 조합장은 “많은 장학재단이 있지만 증평농협만큼 많은 학생에게 학자금을 지급하는 곳은 드물다”며 “올해 선발된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지역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해 우리 농업·농촌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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