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앞인데' 미포항에 선적폐수 불법배출 어선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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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미포항에 오염물질(선적폐수, 90l)을 불법으로 배출한 어선이 해경에 적발됐다.
해경은 해당 선박 선주를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예정이다.
3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4월30일 오전 7시 40분쯤 국민신문고를 통해 해운대 미포항 해양오염 민원이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주변 계류선박을 대상으로 탐문조사를 실시하고 CC(폐쇄회로)TV 영상자료를 정밀 분석해 민원접수 사흘 만인 3일 혐의선박(어선, 한국선적)을 특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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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해운대 미포항에 오염물질(선적폐수, 90l)을 불법으로 배출한 어선이 해경에 적발됐다. 해경은 해당 선박 선주를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예정이다.
3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4월30일 오전 7시 40분쯤 국민신문고를 통해 해운대 미포항 해양오염 민원이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주변 계류선박을 대상으로 탐문조사를 실시하고 CC(폐쇄회로)TV 영상자료를 정밀 분석해 민원접수 사흘 만인 3일 혐의선박(어선, 한국선적)을 특정했다.
국민신문고 민원인이 촬영한 사진을 보면 미포항 해상에 무지개빛 유막이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다. 미포항은 해운대해수욕장과 연결된 곳으로 오염물질이 해수욕장 쪽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해경은 선장이 기관실의 스위치를 잘못 조작해 기관실 바닥에 고여 있던 오염물질이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수사할 예정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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