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이스라엘과 수출입 교역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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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정부가 이스라엘과 교역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튀르키예 무역부는 성명에서 "이스라엘과 모든 물품에 대한 수출입 거래가 중단됐다"며 "이스라엘 정부가 가자지구에서 충분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허용할 때까지 엄격하게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튀르키예는 이미 지난 4월 9일 이스라엘 정부에 즉각적인 휴전 선언과 인도주의적 지원 허용을 촉구하며 54개 물품에 대해 이스라엘 수출을 제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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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정부가 이스라엘과 교역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튀르키예 무역부는 성명에서 "이스라엘과 모든 물품에 대한 수출입 거래가 중단됐다"며 "이스라엘 정부가 가자지구에서 충분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허용할 때까지 엄격하게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튀르키예는 이미 지난 4월 9일 이스라엘 정부에 즉각적인 휴전 선언과 인도주의적 지원 허용을 촉구하며 54개 물품에 대해 이스라엘 수출을 제한했습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서 공격을 이어가자 이번에 '2단계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양국 무역 규모는 68억 달러, 우리 돈 9조4천억 원 정도로 이 가운데 튀르키예의 이스라엘 수출이 76%를 차지합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옛 트위터, 엑스에 글을 올려 "튀르키예가 협정을 깨고 이스라엘의 수출입을 위한 항구를 봉쇄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이 바로 튀르키예 국민과 사업가들의 이익을 외면하고 국제 무역 협정을 무시하는 독재자의 행동 방식"이라고 비난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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