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 전국에 비 온다…최대 150mm 전망

노정동 2024. 5. 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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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오는 5일에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어린이날 연휴 첫날인 4일에는 한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어린이날인 5일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5일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빗방울이 시작돼 오후쯤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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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3일 앞둔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 앞에서 야외학습을 나온 어린이들이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어린이날인 오는 5일에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어린이날 연휴 첫날인 4일에는 한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어린이날인 5일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오르고,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은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8 ~ 17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 온도 차가 큰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는 게 좋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5일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빗방울이 시작돼 오후쯤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10~40mm, 광주·전남, 전북서해안 20~60mm,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30mm다.

제주엔 가장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 북부에 10~40mm, 그밖의 제주 전역에 30~100mm(많은 곳 15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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