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수준 사망선고” 하이브 사옥 앞 줄지어 선 근조화환[청계천 옆 사진관]
이한결 기자 2024. 5. 3.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탄소년단(BTS)의 팬덤인 아미(ARMY)가 3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 수십 개의 근조화환을 줄지어 세웠다.
사옥의 정문과 후문에 세워진 근조화환에는 "구색만 대기업 빈 깡통 하이브", "필요할 땐 우리 BTS, 불리할 땐 총알받이" 등 하이브의 최근 행보를 규탄하는 문구가 적혔다.
갈등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며 하이브의 간판 그룹인 방탄소년단으로까지 각종 의혹이 제기되자 팬들이 단체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브의 경영 수준 사망선고 내립니다”
방탄소년단(BTS)의 팬덤인 아미(ARMY)가 3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 수십 개의 근조화환을 줄지어 세웠다.
사옥의 정문과 후문에 세워진 근조화환에는 “구색만 대기업 빈 깡통 하이브”, “필요할 땐 우리 BTS, 불리할 땐 총알받이” 등 하이브의 최근 행보를 규탄하는 문구가 적혔다.
주최자에게 고용돼 근조화환을 지키고 있다는 한 관계자는 “근조화환은 오전에 세워졌고, 취재진에게 성명문이 광고로 실린 신문을 보여주라는 요청이 있었다”라며 신문을 펼쳐 보였다. 해당 광고에는 “방탄소년단을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언론플레이를 중지하라”, “방탄소년단을 향한 무분별한 공격과 음해에 책임 있는 자세로 수습에 임하고 즉각적인 법적 조치와 진행 상황 공지를 요구한다” 등 방탄소년단 아미의 성명문이 게재됐다.
현재 하이브는 어도어(그룹 뉴진스 소속사)의 민희진 대표와의 ‘경영권 탈취’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갈등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며 하이브의 간판 그룹인 방탄소년단으로까지 각종 의혹이 제기되자 팬들이 단체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자산가’ 전원주 “외롭다…궁궐 같은 집 사는 아들네, 빈방에 나 안 들여”
- 日 시부야에 무더기로 버려진 韓 아이돌 앨범…민희진 발언 재조명
- 홍준표, 이재명 저격 “범인 지목된 사람이 대통령을 범인 취급”
- “아이가 오토바이 머플러에 화상”…차주에 연락달라는 부모[e글e글]
- 반려견 산책시키다 ‘네잎클로버’ 발견한 女…복권 5억 당첨
- 사퇴 20일 만에 목격된 한동훈…선거 유세 때 신던 운동화도
- “택시비 20만원 내” 안절부절 中관광객 도운 식당 직원과 경찰
- “하루 9000보, ‘건강수명’에 충분…더 걸어도 효과 無”
- “맨홀 뚜껑이 유물?…” 일제강점기 설치된 맨홀뚜껑, ‘유물 소장’ 결정
- ‘현빈♥’ 손예진, 웨딩드레스 또 입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