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25 우승' 우상혁, 올림픽 메달 안정권 2m37까지 한참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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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자존심이자 세계적 점퍼로 도약한 우상혁(28·용인시청)이 결연한 의지를 담아 삭발 투혼까지 불태웠지만 기록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우상혁은 3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높이뛰기 대학 일반부에 출전해 2m25로 우승했다.
우상혁은 지난 2월 후스토페체 실내도약경기대회(2m33)와 슬로바키아 실내도약경기대회(2m32), 네흐비즈디 국제육상대회(2m30)에 출전해 모두 2m30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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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육상 자존심이자 세계적 점퍼로 도약한 우상혁(28·용인시청)이 결연한 의지를 담아 삭발 투혼까지 불태웠지만 기록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우상혁은 3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높이뛰기 대학 일반부에 출전해 2m25로 우승했다.
이로써 국내 적수가 없는 우상혁은 KBS배에서만 개인 통산 10번째(2010·2011·2013·2014·2016·2017·2018·2020·2022·2023년) 정상에 올랐다.
이날 우상혁은 8명 출전 선수 중 여덞 번째로 경기에 나섰다. 첫 점프는 2m19에서 단번에 넘었다. 이어 2m25에서는 1차시기에 넘지 못하고 2차시기 때 바를 넘어섰다.
이후 2m30로 바를 올려 3번 뛰었지만 결국 넘지 못하고 매우 저조한 기록으로 우승이 결정됐다.
2m25는 올 시즌 최저 기록이다.
우상혁은 지난 2월 후스토페체 실내도약경기대회(2m33)와 슬로바키아 실내도약경기대회(2m32), 네흐비즈디 국제육상대회(2m30)에 출전해 모두 2m30을 넘었다.
지난 3월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는 2m28로 3위에 머물렀다.
국내외에서 전지훈련을 해온 우상혁은 KBS배에서 개인최고기록(2m36) 이상의 기록을 목표로 잡고 자신감을 되찾고자 했으나 아쉬움만 남겼다.
파리 하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예선일까지 정확히 100일을 남겨둔 가운데 우상혁은 국제대회에 출전하며 올림픽 메달권인 2m37에 도전한다.
당장 카타르 도하로 떠나 세계 최강 점퍼인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주최하는 '왓 그래비치 챌린지'에 출전한다.
도하 대회를 마치면 오는 19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에 출전해 2연패를 노린다.
우상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2m29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은 100일 동안 올림픽 메달 안정권으로 보는 2m35 이상의 기록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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