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포커스] 신경민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시 재의결 여당 이탈표 없을 것"

2024. 5. 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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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출연: 신경민 전 국회의원 (19대·20대)

Q. 어제 국회 처리된 법안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먼저, 이태원참사 특별법이 참사 1년 반 만에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영수회담의 성과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의원님은 무엇에 의미를 두시겠습니까?

Q. 채상병 특검법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웅 의원 혼자 남아서 찬성표를 던졌고요. 결국 야당 주도로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대통령실도, 국민의힘도, '야당의 입법 폭주'라고 반발했습니다. 어제 상황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Q. 그전에 공개적으로 찬성 의사를 밝혔던 조경태 의원과 안철수 의원은 왜 퇴장했다고 보세요?

Q. 그러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서 채상병 특검법이 다시 국회로 돌아온다면 이태원참사 특별법처럼 여야가 합의를 이룰 수 있는 여지는 있다고 보세요?

Q. 21대에서 특검법이 부결 되고 폐기가 되더라도 야당은 22대 국회가 열리자마자 곧장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채상병 특검법 외에도 김건희 여사 특검, 한동훈 특검, 방송 3법 등등 22대 국회 초반 분위기는 굉장히 뒤숭숭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Q. 모처럼 이태원참사 특별법 합의로 국회 협치에 대한 기대가 다시 싹트고 있었는데, 22대 국회 상황도 녹록치 않아보입니다. 민주당이 민심을 대변한다는 명분을 내세워도 최소한의 합의, 협의의 정치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다시 말해서 의석수로만 밀어붙인다고 인식되면 민주당의 부담도 커질 텐데요?

Q. 21대 국회 안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해야 한다는 국민의 의견이 설문 조사상 절대다수입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이런 민심을 충분히 읽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의요구권을 행사한다면 커다란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대통령실은 어떤 대안책을 가지고 있을까요?

Q. 대안이 제시된다면 조정을 통해 이태원참사 특별법처럼 합의가 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Q. 다음 주에 예정되어 있다고 알려진 기자회견에서 이런 구체적인 질문들은 당연히 나올 테고 대통령의 답변은 어느 정도의 수위가 될까요?

Q. 아무래도 민주당보다 국민의힘 이슈가 많으니 국민의힘 상황 다뤄보겠습니다. 황우여비대위가 과연 전대 룰을 바꿀 수 있을지, 지금처럼 복잡한 국회 구도에서 원내대표는 누가 될지, 차기 당대표는 누가 될지, 지금 주목되는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먼저 황우여 신임 비대위원장의 기자회견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Q. 원내대표 관련해서는 어제 송석준 의원이 출마 선언을 했고요. 추경호 의원은 주말까지 입장 정하겠다고 했습니다. 논란의 이철규 의원은 "마음속으로 뜻은 정했지만 시기를 보고 있다." 이런 표현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는데 어떻게 3파전으로 갈까요?

Q. 민주당은 오늘 차기 원내대표로 박찬대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단일대오가 공고해지고 있지 않습니까? 민주당의 숙제로는 뭘 꼽으시겠습니까?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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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400/article/6594945_364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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