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보수장 "중·러, 타이완 문제 놓고 군사 협력...상한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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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 대한 무력 통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중국이 타이완 문제와 관련해 러시아와 군사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미국 정보당국 수장이 진단했습니다.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 국장은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처음으로 타이완과 관련해 훈련하는 것을 본다며 중국이 협력을 원하는 영역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러시아와 중국이 상한선 없는 협력관계를 보이고 있다며 정치, 경제, 군사, 기술 등 모든 영역에 걸쳐 협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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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 대한 무력 통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중국이 타이완 문제와 관련해 러시아와 군사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미국 정보당국 수장이 진단했습니다.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 국장은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처음으로 타이완과 관련해 훈련하는 것을 본다며 중국이 협력을 원하는 영역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러시아와 중국이 상한선 없는 협력관계를 보이고 있다며 정치, 경제, 군사, 기술 등 모든 영역에 걸쳐 협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헤인스 국장은 미국이 중러 가운데 한쪽과 충돌하면 다른 한쪽으로도 전선이 확대되는지 묻자 분명히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문제는 가능성이 얼마나 크냐는 것이라며 시나리오별로 가능성이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의 제프리 크루스 국장은 중러 간 협력 강화에 대해 국방부 차원에서 더욱 더 관심을 두고 있다며 설명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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