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외국인 근로자 정착 돕는다…전주상의에 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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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역 사회 적응을 돕고 안정적인 체류를 지원하는 센터가 전북 전주에 문을 열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 개소는 전북자치도가 고용노동부의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센터는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사회 적응 지원, 안정적인 체류 지원, 한국어 교육 및 정보 제공 등을 도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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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역 사회 적응을 돕고 안정적인 체류를 지원하는 센터가 전북 전주에 문을 열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 개소는 전북자치도가 고용노동부의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센터는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사회 적응 지원, 안정적인 체류 지원, 한국어 교육 및 정보 제공 등을 도맡게 된다.
전북경찰청과 전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전북변호사회, 전북은행 등도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개소식에서 외국인 정책 추진 방안도 발표했다.
도는 '지역민과 이민자가 함께 성장하는 더 특별한 전북'을 비전으로 4대 추진 전략과 34개 세부 과제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4대 전략은 ▲ 체계적 데이터에 기반한 외국인 지원 및 정책 협력 강화 ▲ 우수 외국인 인재 유입 ▲ 안정적인 지역 정착 추진 ▲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사회 통합 등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가 추진하는 외국인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고, 인구 유입을 통한 인구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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