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종의 유산, NBA를 향한 스티븐슨의 꿈...한국 농구의 새로운 이정표

최대영 2024. 5. 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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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린 스티븐슨이 NBA 진출을 위한 도전을 선언하며 한국 농구계에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문태종의 아들이자 앨라배마대에서 뛰고 있는 스티븐슨은 이번 NBA 드래프트 참가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스티븐슨은 어린 시절을 한국에서 보내며 농구에 대한 열정을 키웠다.

스티븐슨의 NBA 도전은 단순한 선수의 꿈을 넘어 한국 농구에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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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린 스티븐슨이 NBA 진출을 위한 도전을 선언하며 한국 농구계에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문태종의 아들이자 앨라배마대에서 뛰고 있는 스티븐슨은 이번 NBA 드래프트 참가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NBA 사무국이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한 '드래프트 조기 참여자' 후보 명단에 스티븐슨이 이름을 올렸다.

2005년생으로 신장 210cm의 포워드 포지션을 맡고 있는 스티븐슨은 외곽슛 능력을 갖춘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높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어 실제로 지명될 가능성은 낮지만, 올해 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에서 앨라배마대를 4강까지 이끌며 잠재력을 드러냈다. 특히 클렘슨대와의 8강전에서는 3점슛 5개를 포함해 19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했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 양쪽 문화를 경험한 문태종은 한국 프로농구에서 오랜 기간 활약했다. 

그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농구팀의 금메달 획득에 큰 역할을 했다. 스티븐슨은 어린 시절을 한국에서 보내며 농구에 대한 열정을 키웠다. 

특별 귀화 가능성에 대해 문태종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현재 학생 신분이고 국제 무대에서의 성과가 없어 법무부의 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스티븐슨의 NBA 도전은 단순한 선수의 꿈을 넘어 한국 농구에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팬들은 스티븐슨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사진 = AP, AFP, USA투데이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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