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채 상병 특검법' 강행 협치의 싹 꺾었다"

이지선 ezsun@mbc.co.kr 2024. 5. 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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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채 상병 특검법' 강행처리에 대해 "협치의 싹을 꺾었다"며 거듭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이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합의한 지 하루 만에 채 상병 특검법을 독단적으로 밀어붙였다"며 "협치의 싹이 거대 야당의 폭주로 꺾였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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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 [자료사진]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채 상병 특검법' 강행처리에 대해 "협치의 싹을 꺾었다"며 거듭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이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합의한 지 하루 만에 채 상병 특검법을 독단적으로 밀어붙였다"며 "협치의 싹이 거대 야당의 폭주로 꺾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수석대변인은 "합의를 강조하던 국회의장을 겁박하는 점령군 같은 행태"라며 "의회민주주의를 훼손한 사례로 헌정사에 오점을 남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도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동에 이어 모처럼 여야가 이태원 특별법을 합의 처리하는 등 협치 분위기를 조성했는데, 1시간도 되지 않아 참극이 벌어졌다"고 논평했습니다.

전 원내대변인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입법 폭주로 얼룩진 21대 국회가 부끄럽다"며 "민주당이 22대 국회 주도권까지 거머쥔 현실에 참담함을 느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494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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