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정' 엄현경 "다이어트 아주 혹독하게…♥차서원, 열심히 하라고 응원" [MD현장]

이예주 기자 2024. 5. 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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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현경 / MBC 제공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엄현경이 작품 복귀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엄현경, 서준영, 임주은, 권화운, 이승연, 지수원, 양정아PD와 이민수 PD가 참석했다.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이다.

이날 엄현경은 작품 합류 이유로 "밝고 쾌활한 캐릭터를 하고 싶었다. 그런데 드라마는 제목에서도 느끼실 수 있듯이 '용수정'은 쾌활하고 진취적이고 당하지만은 않을 것 같은 통쾌함이 있을 것 같은 캐릭터다. 그래서 제안이 왔을 때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출산이 루머가 아니냐'는 설이 돌 만큼 완벽한 모습으로 복귀한 것에 대해 "평소에 나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 먹고 싶은 걸 먹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었는데, 출산을 하고 나니 아무래도 다이어트를 해야겠더라. 그래서 아주 몸조리를 끝내고 나서 아주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했다. 사실 지금도 많이 힘들다.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용수정은 '강강약약'이다. 부정한 일을 당하면 그것에 대해 참지 않고 맞선다. 나도 연기하며 예쁜 척하지 않고 얼굴도 막 쓰고 그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남편은 아무래도 잘 응원해주고 있다.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줬다"며 수줍게 미소지었다.

한편 '용감무쌍 용수정'은 오는 6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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