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폐암 4기 진단 사연자, "말 못했던 마음 표현하고 싶다" '울컥'

김현희 기자 2024. 5. 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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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이 투병중인 의뢰인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

오는 6일 밤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65회에는 40대 여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한편 눈물을 보이는 서장훈과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이수근의 따뜻한 한마디가 담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65회는 오는 6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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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BS JOY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이 투병중인 의뢰인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

오는 6일 밤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65회에는 40대 여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간호조무사로 일했던 의뢰인은 현재 폐암 4기 투병 중이라며 운을 뗀다. 어느날 갑자기 느낀 등의 통증에 여러 병원을 다니다 암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에 서장훈은 "항상 환자를 돌보는 일임에도 정작 자신의 몸을 돌보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한다.

현재 의뢰인은 임파선과 흉막 쪽에도 전이가 된 상태라 항암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가족들이 식사부터 모든 것을 챙기고, 의뢰인 케어가 가족들의 기본 생활이 되어 있다고.

사실 의뢰인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항암 중에도 가족들을 향해 전하고픈 진심이 있다며 출연했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삶을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인것 같다"며 "지금은 미안해도 좀 미안해도 괜찮다"고 눈물을 훔쳤다. 이수근 역시 "지켜보는 가족도 힘들 것이다" 며 의뢰인을 다독였다.

의뢰인은 그래도 고마움도, 미안함도 전하지 못하고 갈까봐 걱정이 된다며 고민하자 서장훈은 "이기적이여도 된다"며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눈물을 보이는 서장훈과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이수근의 따뜻한 한마디가 담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65회는 오는 6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또한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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