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1분만에 매진 화웨이 `퓨라 70`, 유럽 시장 두드린다

김나인 2024. 5. 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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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애국소비'의 상징인 자사 스마트폰을 통해 글로벌 시장 복귀에 나서고 있다.

2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화웨이는 최근 중국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신제품 '퓨라(Pura) 70' 시리즈를 일부 유럽에서 출시한다.

화웨이는 퓨라70 시리즈 스마트폰 중 3종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유럽 시장을 필두로 화웨이는 퓨라 70 시리즈를 판매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복귀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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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라 70' 시리즈. 폰아레나 갈무리

화웨이가 '애국소비'의 상징인 자사 스마트폰을 통해 글로벌 시장 복귀에 나서고 있다.

2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화웨이는 최근 중국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신제품 '퓨라(Pura) 70' 시리즈를 일부 유럽에서 출시한다. 2일부터 사전 주문이 시작되며, 정식 판매일은 오는 22일이다.

화웨이는 퓨라70 시리즈 스마트폰 중 3종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퓨라70 기본 모델의 유럽 가격은 999유로(약 146만원), 프로 모델은 1199유로(약 175만원)부터 시작한다. 울트라 모델은 1499유로(약 219만원)다. 시리즈 중 퓨라70 프로 플러스는 중국 전용으로 예약 판매한다.

퓨라 70 시리즈는 사진 기능과 매끈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5000만 화소 기본 카메라에 1300만 화소 셀피 카메라가 탑재됐다. 세 모델 모두 IP68 방수·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다. 화웨이는 울트라 모델의 경우 시속 300㎞로 움직이는 물체를 촬영할 수 있는 초고속 셔터가 탑재돼 있다고 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퓨라 70 시리즈에는 메이트 60 프로에 내장된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기린 9000S'보다 성능이 뛰어난 '기린 9010'이 탑재됐을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판매한 퓨라70 시리즈는 플래그십 매장에 대기 행렬을 이루고,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 단기간에 품절이 뜰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유럽 시장을 필두로 화웨이는 퓨라 70 시리즈를 판매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복귀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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