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복귀' 엄현경 "남편 차서원, 열심히 하라고 응원"(용감무쌍) [ST현장]

용감무쌍 용수정 엄현경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용감무쌍 용수정' 엄현경이 남편 차서원을 언급했다.

3일 상암 MBC에서는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연출 이민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민수, 김미숙 PD와 배우 엄현경, 서준영, 임주은, 권화운, 이승연, 지수원, 양정아가 참석했다.

'용감무쌍 용수정'은 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이다.

이날 엄현경은 "일단 전작이 바로 MBC 일일드라마라 친정으로 돌아온 기분이었다. 너무 익숙한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과 하게 되니까 부담이 덜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쇼호스트 역할을 위해 "주로 먹방 위주로 찾아봤다"며 참고한 점을 전했다.

특히 배우 차서원과 결혼 후 최근 득남한 엄현경이다. 그는 남편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아무래도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주고 있다. 그냥 응원해주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용감무쌍 용수정'은 오는 6일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