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입니다, 못 챙겨 죄송합니다”…섭섭함 토로한 김흥국에 걸려온 전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나섰던 가수 김흥국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으로부터 "총선 후 못 챙겨 죄송하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TV조선 유튜브 채널 '강펀치'에 출연해 지난주 한 위원장으로부터 문자와 전화가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모르는 연락처라 안 받았는데 문자가 왔다. '안녕하세요. 김흥국 선생님 맞나요? 저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입니다'라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나섰던 가수 김흥국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으로부터 “총선 후 못 챙겨 죄송하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TV조선 유튜브 채널 ‘강펀치’에 출연해 지난주 한 위원장으로부터 문자와 전화가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모르는 연락처라 안 받았는데 문자가 왔다. ‘안녕하세요. 김흥국 선생님 맞나요? 저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입니다’라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바로 전화했더니 ‘선생님, 당을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도와주셨는데 제가 먼저 연락해야 하는데 당 수습 때문에 못 챙겨서 죄송하다. 제가 몸이 좀 좋아지면 그때 한 번 연락해 뵙도록 하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24일 채널A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총선 후 당 차원에서도 하나도 연락이 없다”며 “목숨 걸고 지원했는데 고생했다, 밥이라도 한 끼 먹자는 연락이 없다”고 토로한 바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민희진 “어도어 인수해달라”며 네이버·두나무 만났다
- 삼성 갤럭시 ‘원 UI 6.1’ 업데이트 후 배터리 수명 감소 지적 이어져
- 물리학계 0.5% 과학자, 비결은 아이…“연구 스트레스 육아로 푼다”
- 日 ‘꿈의 직장’ 라인, 구글·아마존보다 인기… 고연봉에 다양한 복리후생 제공
- “HLB 비켜”… 알테오젠, 시총 10조원 찍고 코스닥 바이오 1등으로
- 환급받을 세금 수십만원 있다더니… 세무사 연결하는 ‘삼쩜삼’
- [르포] "향수·립스틱 없어서 못 팔죠"… 불황에도 '스몰 럭셔리' 인기
- [단독] KAIST 대학원생 인건비 月10만원 감소…R&D예산 삭감 후폭풍
- 11번가, 새주인 찾기 어렵네... 차선책은 물류센터 폐쇄 등 비용 절감
- 개미는 美 FDA 승인 믿고 한달째 사들였는데… HLB그룹 시총 하루 새 5조원 증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