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어버이날 기념식' 참석.. "기초연금 40만원 인상·간병비 지원" 약속

김기수 2024. 5. 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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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 참석해 노후 기초연금 40만원 인상과, 간병비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어버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 대한민국이 불과 70년 만에 세계적 경제·문화대국으로 우뚝 설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 세대의 땀과 눈물의 결과"라며 "부모님들의 삶이야 말로 헌신의 역사 그 자체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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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 참석해 노후 기초연금 40만원 인상과, 간병비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어버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 대한민국이 불과 70년 만에 세계적 경제·문화대국으로 우뚝 설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 세대의 땀과 눈물의 결과"라며 "부모님들의 삶이야 말로 헌신의 역사 그 자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 고귀한 헌신은 가족에 머물지 않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어졌다"며 "오늘의 위대한 대한민국은 위대한 부모님께서 만드신 나라"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복지 정책을 소개하면서 "어르신들을 제대로 모시려면 결국 중요한 것은 경제"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행복한 노후를 위해 세심한 정책을 펼치겠다"면서 어르신 일자리 확대 및 보수 상향, 임기내 노후소득 지원 기초연금 40만원 인상, 간병비 지원, 의료-요양-돌봄 통합 서비스 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윤기, 최동복, 우영순씨 등 어르신 세 분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의 마음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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