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중장기 ESG 전략 수립…"녹색·상생·바른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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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지주 ESG위원회 결의와 이사 보고를 거쳐 2024∼2026년 '중장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녹색금융, 상생금융, 바른금융 등 3대 전략 방향과 12개 중점 영역에 따라 27개 전략과제를 도출해 3년간 그룹 ESG 경영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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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BNK금융그룹은 지주 ESG위원회 결의와 이사 보고를 거쳐 2024∼2026년 '중장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녹색금융, 상생금융, 바른금융 등 3대 전략 방향과 12개 중점 영역에 따라 27개 전략과제를 도출해 3년간 그룹 ESG 경영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계획이다.
녹색금융 부문은 ▲ 탄소중립 목표 달성 추진 ▲ 친환경 금융 상품 관리 체계 정착 ▲ 친환경 경영 고도화 ▲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 참여 등을 적극 추진한다. 상생금융 부문에서는 ▲ 동남권 ESG 생태계 구축 ▲ 상생·포용 금융 확대 ▲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 ▲ 지역 사회적가치 창출 등을 도모한다.
바른금융 부문에서는 ▲ ESG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 ▲ ESG 조직 문화 구축 ▲ 윤리·준법 경영 체계 정착 ▲ 자율적 금융보안 체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BNK금융지주 강종훈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BNK금융그룹은 이번 중장기 ESG 전략 마련을 위해 글로벌 ESG 공시 추세와 국내외 평가기관의 요구사항 등을 반영했고, 그룹이 가지고 있는 ESG 경영 노하우를 고객사는 물론 지역 기업들에 제공해 동남권 ESG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장기 전략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BNK금융지주는 기존 회장 직속기구로 있던 '지역상생발전위원회'를 '지역상생 ESG추진위원회'로 격상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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