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무쌍 용수정' 엄현경 "마다할 이유 NO, 출산 후 혹독하게 관리" [ST현장]

임시령 기자 2024. 5. 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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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무쌍 용수정' 엄현경이 출산 후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후 출산 6개월 만에 '용감무쌍 용수정'으로 안방에 복귀해 주목받고 있다.

이날 엄현경은 복귀 소감에 대해 "밝고 쾌활한 캐릭터를 맡고 싶었다. '용감무쌍 용수정' 제목부터 통쾌함이 있을 것 같아 제안 들어왔을 때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며 "요즘 힘든 시기이지 않나.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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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무쌍 용수정 엄현경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용감무쌍 용수정' 엄현경이 출산 후 복귀 소감을 전했다.

3일 상암 MBC에서는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연출 이민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민수 PD와 배우 엄현경, 서준영, 임주은, 권화운, 이승연, 지수원, 양정아가 참석했다.

'용감무쌍 용수정'은 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이다.

엄현경은 지난해 배우 차서원과 결혼 소식을 알린 뒤, 그해 10월 득남했다. 이후 출산 6개월 만에 '용감무쌍 용수정'으로 안방에 복귀해 주목받고 있다.

이날 엄현경은 복귀 소감에 대해 "밝고 쾌활한 캐릭터를 맡고 싶었다. '용감무쌍 용수정' 제목부터 통쾌함이 있을 것 같아 제안 들어왔을 때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며 "요즘 힘든 시기이지 않나.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웃었다.

또한 이번 역할을 위해 혹독하게 관리를 했다는 엄현경이다. 그는 "평소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 전 편하게 먹고 싶은 거 먹으면 행복하게 사는 사람인데, 이번에 출산하고 나서 혹독하게 관리를 하고 나왔다. 지금도 사실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용감무쌍 용수정'은 오는 6일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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