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꺾고 '싱글벙글' 포체티노 감독, "이번 시즌 가장 만족스러웠던 경기"

김태석 기자 2024. 5. 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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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이 토트넘전 승리 후 굉장히 만족스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토트넘전이 시즌 최고의 경기인지는 모르겠지만, 경기가 끝난 후 가장 만족스러웠던 경기인 것 같다. 우리의 플레이스타일은 시즌 초반부터 원했던 것이다. 이게 내가 팀에 반영하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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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이 토트넘전 승리 후 굉장히 만족스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3일 새벽(한국 시각)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벌어졌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순연 경기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첼시는 전반 24분 트레버 찰로바, 후반 26분 니콜라 잭슨의 연속골에 힘입어 런던 라이벌 토트넘을 제압하고 순위를 8위로 끌어올렸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첼시 홈페이지를 통해 기쁨을 드러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토트넘전이 시즌 최고의 경기인지는 모르겠지만, 경기가 끝난 후 가장 만족스러웠던 경기인 것 같다. 우리의 플레이스타일은 시즌 초반부터 원했던 것이다. 이게 내가 팀에 반영하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매우 경쟁력이 있는 팀이다. 다른 부분에서도 이처럼 성장할 수 있다.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이날 선제골을 만들어 낸 찰로바를 비롯해 코너 갤러거 등 첼시 유스 출신 선수들에 대해서도 찬사를 보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환상적이었다. 이 선수들은 우리 유스를 거친 선수들이다. 감정적인 부분이 요구되는 이런 경기에서는 더 많은 것을 기여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유스로서의 충성심을 바탕으로 자신의 기량을 모두 쏟아냈다고 평했다.

공격수 노니 마두에케에게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 시즌 초부터 그를 분석하고 미팅을 했을 때, 마두에케는 늘 볼을 다루며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또한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볼이 없을 때 알피 길크리스트의 수비를 돕는 등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이런 게 우리 팀에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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