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 "가자지구 라파서 군사작전 실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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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인 라파에 대한 공격 의지를 드러냈다.
2일(현지 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장병 추념식에서 "우리는 적들을 물리치고 승리하기 위해 라파 공격을 포함해 할 일들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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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인 라파에 대한 공격 의지를 드러냈다.
2일(현지 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장병 추념식에서 "우리는 적들을 물리치고 승리하기 위해 라파 공격을 포함해 할 일들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거리 그리고 근거리 군사작전을 두고 과거에는 물론 지금도 의견 불일치가 있다"며 "하지만 논쟁 끝에 나는 결정을 내렸고 (내각이) 이를 수용했다. 그 결과 우리는 그곳 그리고 여기서 작전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달 이란의 보복에 대한 재반격 결정 과정에서 각료들 사이에 논쟁이 벌어졌던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한편 이스라엘 측의 휴전·인질 석방 제안을 검토해온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팔레스타인 최고 정치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스라엘의) 휴전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조만간 협상단이 이집트 카이로에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도 이날 전시 각료회의를 열고 인질 석방을 위한 다음 단계의 행동계획을 논의한다고 전해졌다.
다만 네타냐후 총리는 휴전 성사 여부와 무관하게 하마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라파를 공격한다는 뜻에 변함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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