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택 대주교 "연등의 빛처럼 부처님 가르침 환히 밝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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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불기 2568년인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불교계에 전했다.
정 대주교는 3일 언론에 공개한 메시지를 통해 "연등의 찬란한 빛처럼, 부처님의 가르침이 온 세상을 환히 밝히길 소망한다"며 "우리도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심을 본받아 각자의 삶 안에서 연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교구 측은 이런 내용이 담긴 정 대주교의 축하 메시지를 전날인 2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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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불기 2568년인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불교계에 전했다.
정 대주교는 3일 언론에 공개한 메시지를 통해 "연등의 찬란한 빛처럼, 부처님의 가르침이 온 세상을 환히 밝히길 소망한다"며 "우리도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심을 본받아 각자의 삶 안에서 연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봉축표어가 더없이 와닿는 시기"라면서 종교계가 "화합과 일치의 모습으로 함께 평화를 일구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서울대교구 측은 이런 내용이 담긴 정 대주교의 축하 메시지를 전날인 2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 전달했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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