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 우상혁, 시즌 첫 실외경기에서 2미터25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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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이 2024년 첫 실외 경기에서 2미터 25를 기록했습니다.
우상혁은 오늘(3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높이뛰기 대학·일반부 경기에서 최종 2미터 25를 뛰어 1위에 올랐습니다.
2미터 25를 2차 시기 만에 성공하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간 우상혁은 이후 2미터 30으로 바를 올렸지만, 세 번 연속 실패해 경기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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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이 2024년 첫 실외 경기에서 2미터 25를 기록했습니다.
우상혁은 오늘(3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높이뛰기 대학·일반부 경기에서 최종 2미터 25를 뛰어 1위에 올랐습니다.
머리카락을 완전히 민 ‘삭발 머리’를 한 우상혁은 첫 점프인 2미터 19를 1차 시기에 가볍게 넘으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2미터 25를 2차 시기 만에 성공하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간 우상혁은 이후 2미터 30으로 바를 올렸지만, 세 번 연속 실패해 경기를 마감했습니다.
우상혁은 오는 8월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서 2미터 37을 목표 기록으로 잡고 있습니다.
우상혁은 경기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나는 파리 올림픽만 생각한다. 삭발한 것도, 올림픽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라며 “원하는 기록을 내지 못해 아쉽지만, 파리 올림픽을 후회 없이 치르기 위해 남은 100일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시즌 첫 실외 경기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긴 우상혁은 오는 9일 카타르 도하에서 ‘현역 최강 점퍼’ 바르심(카타르)이 개최한 ‘왓 그래피티 챌린지(What Gravity Challenge)’에 참가해 세계 최고 높이뛰기 스타들과 경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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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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