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앞세운 여자 배드민턴, 대만 꺾고 우버컵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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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삼성생명)을 앞세운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4 우버컵에서 4강에 진출했다.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은 3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30회 우버컵 8강전에서 대만을 3-0으로 제압했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우버컵에 참가한 한국은 안세영이 단식 첫 경기에서 웬치슈를 2-0(21-14 21-9)으로 꺾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제33회 토머스컵에 출전 중인 한국 남자 대표팀은 이날 오후 6시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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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두=뉴스1) 문대현 기자 = 안세영(삼성생명)을 앞세운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4 우버컵에서 4강에 진출했다.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은 3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30회 우버컵 8강전에서 대만을 3-0으로 제압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대회는 세계 여자 단체전이다. 단식-복식-단식-복식-단식 순으로 진행해 세 번을 먼저 이기는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우버컵에 참가한 한국은 안세영이 단식 첫 경기에서 웬치슈를 2-0(21-14 21-9)으로 꺾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가 수야칭-린완칭 조를 2-0(21-6 21-19)으로 완파했다.
이어 3단식에 나선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성숴윈을 2-0(21-5 21-15)으로 무찌르며 여유 있게 4강에 올랐다.
심유진은 "앞에 언니들과 (안)세영이가 잘해줘서 나도 부담 없이 경기할 수 있었다. 세영이가 컨디션이 안 좋은 와중에도 최선을 다해준 모습을 봤기 때문에 나도 내 플레이에 더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국은 4일 인도네시아-태국 승자와 4강을 치른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제33회 토머스컵에 출전 중인 한국 남자 대표팀은 이날 오후 6시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펼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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