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U-21 리그 창설해 유망주 육성한다… J리그 12개 팀+일부 대학팀

김태석 기자 2024. 5. 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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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가 U-21 선수들로 구성된 '리저브 팀'이 출전하는 리그를 새로 창설한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는 J리그가 소속 클럽들의 21세 이하 선수들로만 구성된 '리저브 팀'이 경쟁하는 리그를 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다행스러운 점은 J리그 12개 클럽이 리저브 팀을 만들 의사가 있음을 타진했다는 것이다.

또한 대학팀과 연계해 U-21리그를 더욱 확충시킬 방안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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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J리그가 U-21 선수들로 구성된 '리저브 팀'이 출전하는 리그를 새로 창설한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J리그가 소속 클럽들의 21세 이하 선수들로만 구성된 '리저브 팀'이 경쟁하는 리그를 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J리그는 컵 대회인 르방컵에서 2024시즌부터 21세 이하 선수 의무 출전 규정이 없어짐에 따라 유망주들의 출전 기회가 감소하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아예 21세 이하 선수들만을 위한 리그를 만들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문제는 각 팀들이 소위 B팀이라 불리는 리저브 팀을 어떻게 구성하느냐다. 과거에도 J리그에는 B팀을 운영한 팀이 있긴 했다. FC 도쿄, 세레소 오사카, 감바 오사카의 U-23팀을 J3리그에 출전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현재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스타인 쿠보 타케후사가 성인 무대에서도 충분히 재능을 발휘할 수 있음을 입증한 바 있다. 하지만 이 팀들은 2020년 예산 문제로 사라졌다.

다행스러운 점은 J리그 12개 클럽이 리저브 팀을 만들 의사가 있음을 타진했다는 것이다. 일단은 리그가 돌아갈 수 있는 팀 수는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학팀과 연계해 U-21리그를 더욱 확충시킬 방안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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