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태성, '애플 AI 발표 예고' 애플향 AI 서버 PCB 설비 공급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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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역대 최대 규모인 1100억달러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하고 아이폰과 아이패드 신제품에 인공지능(AI) 탑재를 예고했다는 소식에 애플의 AI 서버를 담당하는 폭스콘의 자회사 펑딩에 PCB 공정 장비를 납품한 것으로 알려진 태성의 주가가 강세다.
펑딩은 폭스콘의 PCB담당 자회사이며 태성이 폭스콘의 PCB·서버 장비 관련 투자·생산 관련 기업으로 분류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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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시33분 기준 태성 주가는 전일 대비 330원(8.78%) 오른 4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은 2일(현지시각)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애플 역사상 최대 규모인 1100억달러(150조81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쿡 CEO(최고경영자)는 다음 주 새로운 아이패드 출시와 내달 열리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AI와 관련해 "큰 발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AI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우리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2022년 챗GPT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열풍이 시작된 이후 아직까지 관련 제품을 선보이지 않아 AI 분야에서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조만간 공개할 AI 적용 기술이 향후 아이폰 판매 실적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성은 글로벌 탑 티어 PCB 공정 장비 제조사로 습식 설비 중 식각, 표면처리 관련 설비, 자동화 설비가 주력 제품이다. 태성의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기, LG이노텍, 대덕전자, 비에이치, 심텍, 티엘비 등이며 글로벌 PCB업계 1위인 펑딩(구.ZDT), 썬난써키트(SCC) 등 글로벌 PCB제조사에 설비를 납품하고 있다. 펑딩은 폭스콘의 PCB담당 자회사이며 태성이 폭스콘의 PCB·서버 장비 관련 투자·생산 관련 기업으로 분류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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