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서 10대 남녀 2명 추락사… 휴대폰서 메모 발견
이성덕 기자 2024. 5. 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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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남녀 2명이 추락해 숨졌다.
3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북구의 한 아파트 공동현관 인근에서 10대 남녀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이 확인한 결과, 여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고, 남성은 병원 이송 과정에서 심정지로 사망했다.
경찰은 주변 사람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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