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서 윤여정 회고전…“대체 불가 배우”

2024. 5. 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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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5월 3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이번에는 연예계 문화계 소식을 한 번 짚어보겠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배우 윤여정 씨를 조명하는 회고전이 열린다는 소식입니다. 이 윤여정 배우는 지난 2021년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해서 온 국민들을 기쁘게 했었죠. 영상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이번 문화계 소식부터는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가 함께 도움 말씀을 주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저 장면은 언제 봐도 기분 좋은 장면입니다, 윤여정 배우님. 지금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이라는 곳에서 회고전이 열린다. 일단 그 박물관이 어떤 곳이고 어떤 내용이 전시가 되는 것인지 궁금하거든요.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
윤여정 배우가 아카데미상을 받은 것이 물론 부문은 여우조연상이지만 한국 배우 최초의 아카데미 트로피였던 겁니다. 오스카 트로피였던 것인데. 그것이 2021년이었죠. 그런데 바로 그 2021년에 LA에 미국 최대의 영화 박물관이 지어집니다. 바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최하는 아카데미 재단에서 그런 어떤 세계 영화사의 흐름을 보여주는 유산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전시하고. 그리고 굉장히 배우나 작품을 엄선해서 어떤 세계 영화사에 의미가 있다, 이런 영화들을 엄선해서 상영을 하거든요. 그런데 이번 5월에 윤여정 배우 작품을 무려 8편이나 9일간에 걸쳐서 대대적으로 특별 회고전을 여는 겁니다. 본인이 상을 받던 해에 만들어진 불과 만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그런 미국 최대 영화 박물관에서 굉장히 어떻게 보면 개관하고 일찌감치 몇 년 안 돼서 우리 배우를 선정했다. 저는 그 부분에 굉장히 뜻이 깊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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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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