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보도' 과거와 미래는?…도의회·기협, 7일 토론회

양영전 기자 2024. 5. 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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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제주도기자협회와 함께 7일 제9회 4·3정담회 '4·3과 언론: 4·3 취재보도의 과거와 미래'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그간 제주4·3 관련 보도 사례를 보고 앞으로 언론의 역할과 책임, 4·3 취재보도의 미래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허호준 한겨레신문 선임기자가 '제주4·3 취재보도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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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도의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제주도기자협회와 함께 7일 제9회 4·3정담회 '4·3과 언론: 4·3 취재보도의 과거와 미래'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그간 제주4·3 관련 보도 사례를 보고 앞으로 언론의 역할과 책임, 4·3 취재보도의 미래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허호준 한겨레신문 선임기자가 '제주4·3 취재보도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김익태 제주도기자협회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실시된다. 토론자로는 고상현 제주CBS 기자, 권혁태 제주MBC 보도국장, 문수희 KCTV제주방송 기자, 양경익 제민일보 기자가 참여한다.

한권 4·3특별위원장은 "제주4·3의 진실을 세상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역사로 자리매김하는데 제주 언론이 그 몫을 해낸 것은 사실"이라며 "앞으로의 4·3 의제를 선도하는 역할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무엇을 취재하고 어떻게 보도할 것인가를 함께 논의할 것"이라며 "도내외 언론인뿐 아니라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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