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워’, 동남아 팬들과 끈끈한 패밀리십 구축 ‘심혈’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4. 5. 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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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의 동남아 지역 장기 인기를 위해 현지 커뮤니티 활성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15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연 첫 번째 이용자 모임 행사를 필두로 동남아 내 10여 개가 넘는 도시에서 오프라인 투어와 N주년 기념 파티, 팝업 카페 등을 전개했으며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세마랑에서 열린 10주년 '서머너즈 페스티벌'도 개최하며 현지 이용자들과 함께 '서머너즈 워'로 교감하고 친교를 쌓을 수 있는 여러 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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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세마랑 ‘서머너즈 페스티벌’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의 동남아 지역 장기 인기를 위해 현지 커뮤니티 활성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에서 10주년 행사도 개최했다. 컴투스는 지난 10년간 형성된 탄탄한 현지 커뮤니티와의 패밀리십이 장기 흥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서머너즈워’는 지난 2014년 4월 국내 출시, 6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며 당시 신흥 시장이었던 동남아 지역에 일찌감치 진출해 인기를 끌어왔다. 동남아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을 세밀하게 분석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다양한 전략적 스킨십을 전개하며 10년 간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으로 현지 이용자들과 만나는 교류의 장을 펼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갔다.

2015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연 첫 번째 이용자 모임 행사를 필두로 동남아 내 10여 개가 넘는 도시에서 오프라인 투어와 N주년 기념 파티, 팝업 카페 등을 전개했으며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세마랑에서 열린 10주년 ‘서머너즈 페스티벌’도 개최하며 현지 이용자들과 함께 ‘서머너즈 워’로 교감하고 친교를 쌓을 수 있는 여러 행사를 펼쳤다.

특히 컴투스에 따르면 동남아 지역은 패밀리십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집하고 커뮤니티를 성장시켜 나가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손꼽힌다. 올해 공개된 10주년 기념 글로벌 영상 중 길드원들이 함께 모여 자신의 실제 집을 짓는 한 태국 이용자의 실제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게임 밖에서도 활발히 교류할 정도로 ‘서머너즈워’에 대한 높은 열정을 유지하는 끈끈한 커뮤니티가 오랜 인기의 동력이 된 셈이다.

지난 2021년 코로나19 유행 당시 태국과 베트남 소상공인 이용자를 지원하기 위한 컴투스의 현지 캠페인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당시 사전 신청한 소상공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페, 식당 등을 선정해 ‘서머너즈워’ 공식 굿즈와 이벤트 음료 등을 제공했으며 많은 이용자들이 업장들을 방문해 팬데믹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또 2022년에는 태국에서 ‘서머너즈워’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된 8주년 기념 유기 동물 후원 봉사에 100명에 가까운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센터를 방문하고 청소, 산책, 배식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경쟁과 화합을 고취하는 e스포츠 관련 행사 또한 현지 이용자들을 결합시키는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다.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온·오프라인 로컬 토너먼트를 열고 현지 최강자를 가리고 있으며 여성 선수를 대상으로 한 태국 ‘바네사 컵’,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길드 토너먼트 등 여러 콘셉트와 형식을 통해 새로운 활기도 지속적으로 불어넣고 있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동남아시아 지역 이용자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자카르타에 이어 방콕, 하노이,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에서도 ‘서머너즈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SWC2024 아시아퍼시픽컵’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동남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총 13개국 18개 지역에서 축제를 마련해 세계 이용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 토너먼트와 인플루언서 특별 라이브 방송 등을 전개하며 이용자와의 스킨십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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