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천적’ 레일리, 올해 못본다? 팔꿈치 부상 장기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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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좌완 불펜이자 KBO리그 시절 '이정후 천적'으로 불렸던 브룩스 레일리, 남은 시즌 던지는 모습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
'뉴욕포스트'는 3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레일리의 공백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데이빗 스턴스 메츠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뉴욕포스트에 "레일리에 대한 추가 정보를 확인해줄 수 없는 상태이며 추가 소견을 듣고 있는중"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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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좌완 불펜이자 KBO리그 시절 ‘이정후 천적’으로 불렸던 브룩스 레일리, 남은 시즌 던지는 모습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
‘뉴욕포스트’는 3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레일리의 공백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시즌 아웃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공백이 길어질 것이라는 것이 이 매체의 예상.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레일리의 상태에 대해 “생각한 것만큼 빠르게 낫고 있지않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최소 등재 기간(15일)만 보내면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보다 길어지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
뉴욕포스트는 소식통을 인용, 첫 MRI 검진은 고무적인 결과가 나왔지만 추가 검진을 진행하면서 불안감이 커졌다고 전했다.
이들은 레일리의 팔꿈치 인대가 “최소 닳은 상태”라며 현재 정보를 모으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결국은 재활 치료를 할지, 아니면 수술을 할지, 수술을 한다면 어떤 수술을 하게될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음달 만으로 37세가 되는 그는 이번 시즌 65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나면 FA가 된다.
뉴욕포스트는 그의 커리어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기에 시즌 내 복귀를 목표로 재활을 택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데이빗 스턴스 메츠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뉴욕포스트에 “레일리에 대한 추가 정보를 확인해줄 수 없는 상태이며 추가 소견을 듣고 있는중”이라 밝혔다. 이 매체는 레일리 선수 본인, 선수 에이전트와는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다치기전까지 그는 좋은 투수였다. 이번 시즌 8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하고 있었다. 3볼넷 9탈삼진 기록하며 네 차례 세이브 상황에서 모두 홀드를 기록했다.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에서 뛰던 시절에는 이정후를 상대로 17차례 승부, 무피안타 2볼넷 6탈삼진으로 선전하며 ‘이정후 천적’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필라델피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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