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우리는 누군가의 사랑받는 아이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멋진 어른'이란 어떤 사람일까? 과거에는 사회적 성공을 가장 먼저 떠올렸을 수도 있겠다.
요즘은 스스로의 가치를 아는 사람, 즉 나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을 괜찮은 어른으로 보는 것 같다.
나를 찾고, 나아가 나를 사랑해보자고.
나와 같이 타인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자고 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멋진 어른’이란 어떤 사람일까? 과거에는 사회적 성공을 가장 먼저 떠올렸을 수도 있겠다. 요즘은 스스로의 가치를 아는 사람, 즉 나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을 괜찮은 어른으로 보는 것 같다.
그런 멋진 사람을 보며 스스로의 부족함을 탓한 적이 있는가?
책 '우리는 누군가의 사랑받는 아이였다'(클랩북스)의 작가 고유는 당신만 그런 것이 아니라고 위로한다. 세상을 사는 사람들 대부분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으니 함께 괜찮은 어른이 되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솔직하게 자신의 상처를 드러낸다.
작가는 사랑하는 동생과 아버지의 이른 죽음,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엄마와의 감정 갈등, 오빠와의 비교 등으로 늘 열등감과 소외감에 시달렸다.
이 책에는 성장 과정에서 마음에 새겨진 상처로 인해 오랫동안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했던 작가가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자기애를 회복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오랜 세월 익숙해진 열등감, 소외감, 자기 비난과 작별하는 일은 어렵다. 그래서 작가는 10여 년간 자기탐구한 기록도 책에 담았다. 20여 편의 책과 영화, 코칭과 상담 경험, 심리학 이론들을 통해 개인의 경험을 객관화시키고, 신뢰도도 높였다.
작가는 자신의 상처를 내보이며 함께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보자고 권한다. 나를 찾고, 나아가 나를 사랑해보자고. 나와 같이 타인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자고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뺑소니' 김호중, 팬클럽 기부도 거절 당했다
- "장성규, 65억 매입 청담동 빌딩…3년 만에 100억"
- 장윤정 120억에 판 '나인원한남'…30대 전액 현금 매수
- 오달수, 생활고로 6년만 이혼 "전처는 유명 디자이너"
- 결혼식 앞둔 마동석 "♥예정화, 가난할 때부터 내 옆 지켜줘"
- 유재환, '사기·성추행 의혹' 후 근황 포착
- "박경림 아들, 중학생인데 키가 180㎝"…박수홍 딸과 정략 결혼?
- 서유리 "식비·여행비까지 더치페이…전 남편 하우스메이트였다"
- 최재림, 18세연상 박칼린과 열애설 "두달내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