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늘 2차 생장 피해 접수…정부 농업재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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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확산하고 있는 마늘 2차 생장(벌마늘) 피해에 대한 조사가 진행된다.
정부(농림축산식품부)가 제주마늘의 2차 생장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마늘 2차 생장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은 마늘 재배지 지번과 피해 상황을 정해진 기간 동안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피해 신고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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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에서 확산하고 있는 마늘 2차 생장(벌마늘) 피해에 대한 조사가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일까지 읍·면·동에서 마늘 피해 신고를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농림축산식품부)가 제주마늘의 2차 생장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한데 따른 것이다.
도에 따르면 올해 2~3월 잦은 강우와 평년대비 높은 기온,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해 마늘 2차 생장 발생률이 평년(5% 내외)보다 크게 높아졌다.
도농업기술원이 지난달 16~17일 제주 일원 마늘 재배포장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피해율이 48%에 달했다.
이에 따라 마늘 2차 생장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은 마늘 재배지 지번과 피해 상황을 정해진 기간 동안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피해 신고서를 접수하면 된다.
도는 접수가 마무리되면 13일까지 현장확인을 거쳐 피해 복구 계획을 수립, 농식품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재난지원금 지원 기준은 1㏊당 농약대 250만원, 대파대 550만원이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지난 2일 제주를 방문한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에서 마늘 2차 생장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건의했고 송 장관이 긍정적인 답을 한데 이어 농식품부가 농업재해로 결정함을 도에 공식 통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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