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치 않은 하이브 주가…BTS 음해에 뿔난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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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주가가 횡보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순이익이 29억원이라는 충격적인 실적에도 주가가 지나치게 떨어졌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이 물러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3일 오후 12시 10분 기준 하이브 주가는 전일 대비 1000원(0.50%) 오른 2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공개한 하이브의 1분기 영업이익은 14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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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증권사 “성장통일뿐”

하이브 주가가 횡보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순이익이 29억원이라는 충격적인 실적에도 주가가 지나치게 떨어졌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이 물러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3일 오후 12시 10분 기준 하이브 주가는 전일 대비 1000원(0.50%) 오른 2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 주가는 최근 신통치 않다. 4월 한 달 간에만 12%가량 떨어졌다. 지난달 26일에는 장중 20만원대가 깨지기도 했다. 전거래일 역시 20만원으로 장을 마치면서 추가 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은 실적과 경영진 다툼 등 안팎의 내홍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일 공개한 하이브의 1분기 영업이익은 14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2.6% 감소한 수준이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29억원으로 전년동기(230억원) 대비 87.4% 급감했다. 하이브 측은 기존 아티스트들의 활동 공백과 신인 그룹의 데뷔 관련 초기 비용 탓에 이런 지표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뉴진스의 어머니로 불리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레이블 간 '베끼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회사 신인도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하이브는 기존 운영 방식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진흙탕 싸움에 돌입했다. 민 대표가 배임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감사를 진행했다. 민 대표는 이를 강력하게 부인하며 지난달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하이브 간판 스타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으로까지 각종 의혹이 제기되자 팬덤인 '아미'(ARMY)가 단체 행동에 나섰다.
아미는 일부 신문에 전면 광고 형식의 성명을 내고 "하이브와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을 향한 무분별한 공격과 음해에 책임 있는 자세로 수습에 임하고 즉각적인 법적 조치와 진행 상황을 확실하게 공지하라"면서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 박지원 대표는 소속사의 대내외 부정적인 이슈에 방탄소년단을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언론 플레이를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방탄소년단 관련 의혹은 사재기 마케팅, 콘셉트 도용, 단월드 연관설, 사이비 의혹 등이다. 하이브는 이런 의혹을 제기한 게시물을 취합해 작성자들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으로 수사 기관에 고소했다.
박지원 하이브 최고경영자(CEO)는 전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멀티 레이블의 길을 개척하며 크고 작은 난관에 봉착해왔다"면서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구축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이를 극복하며 성장해 안정적 매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앞으로도 주주분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대신·NH·삼성 등 일부 증권사들은 하이브의 현상황을 성장통으로 보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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