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술집서 직원 폭행한 30대...잡고 보니 '6천억 대' 영풍제지 주가조작 수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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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에서 직원을 때린 30대가 검거됐는데, 알고 보니 6천억 원대 부당 이득을 취한 영풍제지 주가조작 관련 사건에 연루돼 지명수배된 상태였던 거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당시 허위 인적사항을 대면서 서둘러 사건을 무마하려 했는데,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신원 조회 끝에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지명 수배 중이란 사실을 확인하고 신병을 확보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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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에서 직원을 때린 30대가 검거됐는데, 알고 보니 6천억 원대 부당 이득을 취한 영풍제지 주가조작 관련 사건에 연루돼 지명수배된 상태였던 거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새벽 강남구 유흥업소에서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영풍제지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남부지검에 신병을 넘겼습니다.
경찰은 손님이 던진 신발에 얼굴을 맞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가, 현장 조사 과정에서 술에 취해 자는 척하는 A 씨를 끈질기게 추궁했습니다.
A 씨는 당시 허위 인적사항을 대면서 서둘러 사건을 무마하려 했는데,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신원 조회 끝에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지명 수배 중이란 사실을 확인하고 신병을 확보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은 총책 이 모 씨 등이 재작년 10월부터 1년여 동안 영풍제지 주식의 시세를 조종해 6천6백억 원대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검찰은 지금까지 이 씨 등 18명을 기소했고 5명을 구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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