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아내 이솔이, 비싸게 흑자 제거 시술했는데 부작용 “경과 봐야”(이솔이)

서유나 2024. 5. 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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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시술을 고백했다.

이후 시술을 마친 이솔이는 재생 스티커를 2주 동안 붙이고 있어야 하는 것을 걱정하면서도 "햇빛을 많이 받거나 피부 컨디션이 안 좋으면 검은 흑자가 올라온다. 동남아도 좋아하고 날씨 좋을 땐 밖에 나가는 걸 좋아하는데 사진 찍으면 티가 나는 게 신경쓰였다. '하기 잘했다'고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2주면 10년 고민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거니까 두근거린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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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이솔이 leesolyi’ 캡처
채널 ‘이솔이 leesolyi’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시술을 고백했다.

이솔이는 5월 2일 자신의 개인 채널 '이솔이 leesolyi'에 "10년동안 즐거웠고 다시는 보지말자⁉️"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솔이는 "제가 '겟레디윗미' 영상을 올렸잖나. 그때 제 생얼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10년 동안 정말 스트레스로 가지고 있는 게 있다"며 "바로 기미"라고 밝혔다.

이솔이는 "나이가 서른이 넘어서 자연스럽게 생긴 게 아니라 20대에 생겼다. 그때 친구랑 보라카이를 갔다 왔는데 제가 어릴 때 선크림의 중요성을 간과했다. 그래서 보라카이를 갔다 왔는데 웬 검은색이 여기(눈) 밑에 생긴 거다. 작게 생긴 것도 아니고 새끼 손톱보다 크더라"고 설명하며 "생얼의 자신감을 20대부터 잃고 살았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때문에 이날 피부과 방문을 결심했다는 이솔이는 "흑자(기미) 치료를 하러 간다. 최근에 어떤 피부과에 가서 상담을 받는데 원장님이 본인이랑 같이 일하시는 원장님이 색소 치료에 진심이라고 하더라. 본인도 나랑 똑같이 흑자가 있었는데 없애주셨다고 보여주셨는데 진짜 하나도 없더라. '이거다'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오늘 가서 치료를 받아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솔이는 통증 정도, 다운타임(얼마 지나야 재생 스티커를 안 붙일 수 있는지), 유지력, 화장하고 시술 치료 가능 여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겠다며 걱정 속 피부과로 향했다. 이어 피부과에 도착한 이솔이는 자신의 치료 부위 사이즈를 셀프로 체크하곤 "저는 넓게 분포돼 있어 중간 사이즈인데 이 정도면…꽤 비싸다"고 혼잣말해 소소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시술을 마친 이솔이는 재생 스티커를 2주 동안 붙이고 있어야 하는 것을 걱정하면서도 "햇빛을 많이 받거나 피부 컨디션이 안 좋으면 검은 흑자가 올라온다. 동남아도 좋아하고 날씨 좋을 땐 밖에 나가는 걸 좋아하는데 사진 찍으면 티가 나는 게 신경쓰였다. '하기 잘했다'고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2주면 10년 고민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거니까 두근거린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술 후기로는 "아프진 않다. 참을 수 있는 치는 듯한 느낌의 통증인데 아직까지도 살짝 아리고 '화하다'는 느낌이 있다"며 "대신 좀 비용이 저렴한 것 같진 않다. 흑자 치료는 범위에 따라 비용이 다른 것 같은데 저는 약 1㎝ 정도 지름으로 해서 범위를 책정했는데 60만 원 정도 나왔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솔이는 시술 결과도 공개했다. 병원을 찾아 재생 스티커를 제거한 이솔이는 "진짜 말끔하게 없어졌다"며 결과에 만족했다. 이솔이는 "가운데에 해처럼 검은색이 조금 있는 것 같긴 한데 예전에 있었던 것에 비하면 눈물겹게 행복할 정도로 완전히 깨끗하게 없어졌다. 대성공이다"라며 자축했다.

다만 약간의 부작용도 있었다. 이솔이는 "재생 스티커를 붙였던 라인 주변으로 살짝 테두리가 보인다"며 "조그만 벽면을 없애려다 그 이상 벽면이 생긴 것 아닐까 걱정이 돼 찾아보니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하더라. 정말 드문데 재생 스티커를 오래 붙이고 있으면 그 근처로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 것 같고, 붙여놓은 주변으로 멜라닌 색소들이 모여드는 현상이 있을 수 있다더라"고 전했다.

그래도 "심각한 부작용으로 말하기에는 분명 완화가 될 것 같다"며 "저는 벽면이 생겼는데 엄청 조급하게 생각 안 한다. 남은 벽면이 10일 지나면 없어진다고 하니 경과를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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